엘림아트센터

“The Strings”

더 스트링스는 바이올리니스트 전진주, 이선진, 비올리스트 김형석, 첼리스트 오지현이 주축으로

현악 4중주 형태를 기본으로 하여 2016년 창단된 예술단체입니다.

Alexander Borodin      String Quartet No. 2

보로딘                                 현악4중주 제2번

Allegro moderato

Scherzo. Allegro

Notturno. Andante

Finale. Andante

Ludwig van Beethoven   String Quartet No. 11, Op. 95

베토벤                             현악 사중주 제11번, 작품번호 95

Allegro con brio

Allegretto ma non troppo

Allegro assai vivace ma serioso

Larghetto espressivo - Allegretto agitato

러시아 5인조라고 불리우는 러시아 국민악파를 이끈 보로딘이

자신의 20번째 결혼기념일을 축하하기 위해 아내를 위해 작곡한 작품인 현악4중주 2번은

그들 부부의 인연을 은유적으로 표현하고 있다고 합니다.

1악장은 처음 부인을 만나 사랑에 빠졌을 때의 행복을

2악장에서는 즐거움으로 가득했던 그 시절에 대한 그리움을

3악장 녹턴에서 첼로와 바이올린이 주고받는 선율을 통해 부부가 함께한 20년간의 헌신과 애환을

마지막 악장에서는 앞으로의 고난을 예상하지만 그들의 인생에서 결코 생기를 잃지 않을 것이라 서로 격려함을 나타내었다고 합니다.

나의 미래의 짝꿍 혹은 배우자와 함께 곡의 배경을 공유하고 함께 감상하러 오는 것도 의미있는 시간이 될 거예요!

 현악기를 중심으로 솔로부터 챔버 오케스트라까지 여러가지 연주 구성과

다양한 레퍼토리 개발 및 창의적인 기획공연을 관객들에게 선보이고자 하며,

지속적인 국내연주와 더불어 해외연주 활동까지 활동영역을 넓혀 가고 있습니다.

이번 공연에서 러시아 국민악파 보로딘이 표현하는 그들 부부의 20년간의 이야기와 강렬한 러시아적 색채를 담은 보로딘 현악4중주 2번과

작품 전반에서 베토벤의 복잡하고 심각한 내면 상태의 표출을 느낄 수 있는 베토벤 현악4중주 11번이 연주 됩니다.

9월19일 일요일 4:30pm

엘림아트센터 선데이 콘서트에서 만나요!

<The Strings- 더 스트링스 현악4중주>

9월 19일 (일) 오후 4시 30분

전석 1만원

※초등학생 이상 입장 가능

미취학 아동의 경우, 해당 공연 실황이 무료 상영되는 챔버홀에서 관람 부탁드립니다.